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이 클 것입니다.
모두 잘 위기를 넘기길 기원드립니다.
AMD 3600X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용 제품에서는 끝인 제품이죠.
위로 3700X <3800X < 3900X가 존재하지만 이들 제품은 연산이나 어떤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정말 극한을 위한 분들이 아니라면 위 정도로도 못할 게임이나 작업은 없으니 말입니다.
3600X를 포함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AMD는 소음 문제가 좀 커지게 됩니다.
이는 제품이 가지는 고성능 부분과 겹친다 생각을 할 수도 있기에 문제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소음에 민감하고 온도에 민감한 분들은
쿨러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합니다.
우선 조립 이미지입니다.
조립에 사용된 쿨러는 공랭 제품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써모랩 트리니티 제품으로 크기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조립을 할 때는 케이스의 간섭이나 효율적인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쿨러의 방향은 메모리 쪽이 권장입니다.
설명서는 반대 방향으로 작업하면 좋다고 나와 있지만 사진처럼 메모리가 간섭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 반대로 위치하였는데 저 상태로 작업해도 크게 온도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설명서와 온도 테스트를 해봐도 차이도 안 납니다.
설명서는 아래처럼 한글로 사진과 함께 잘되어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지만 나름 조립은 그래도 어렵습니다.
작은 부품을 손으로 마감하는 부분이고 쿨러나 방열판이 커서 말이죠.
조립을 완료하고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프로세서에 100% 부하를 걸기 위해서 가상 화폐 채굴을 진행합니다.
10분 정도 지난 후 확인한 결과인데 저 상태로 그냥 두어도 최대 72도는 넘지 않았습니다.
소음은 팬의 크기도 크고 팬의 진동을 줄이기 위해 팬을 잡아 주는 부분도 고무 재질입니다.
케이스는 유한 하이테크 제품의 YH-2000M 제품입니다.
제가 이 케이스를 고급 제품과 엘이디를 싫어하는 분들에게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국내 생산 제품으로 중국 제품들과 달리 철판의 두께가 두껍기에 튼튼하고 무겁습니다.
2. 무거우면 무게만 많이 나가 안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수 있는데 무게가 나가면 진동도 억제 가능합니다.
3. 국내 제품이고 삼성의 제품 구조와 흡사하여 공간 활용이나 조립이 쉽습니다.
4. 각종 버튼이나 포트 부분의 마감이 탁월합니다.
아쉬운 점은 전면은 팬의 장착이 어렵고 후면은 팬도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오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써모랩의 트리니티 쿨러를 장착한 것이죠.
하지만 위, 측면 기타 등등에 공기 순환을 위한 구멍들이 존재하여 실제 오래전부터 사용해 보았지만 문제 된 적은 없었습니다.
SSD는 M.2 타입으로 [e-Star] ST983 Nvme M.2 2280 512GB TLC 제품입니다.
동급의 제품들과 비교할 때 사용해 본들은 아시겠지만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무상 보증은 3년입니다.
출고 전 12시간 각종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테스트하는 것인데 저를 믿고 구매하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부족하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니터는 아래 제품인데 후기는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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